2026년 10월 2일 기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도수치료나 MRI, 임플란트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는 병원마다 값이 다릅니다. 같은 항목인데도 병원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서, 미리 알아보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은 돈을 낼 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병원별 비급여 가격을 공개하고 있으니, 진료 전에 한 번 조회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별 비급여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환자가 미리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의원의 가격을 모아 공개하며, 공개 항목은 해마다 단계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정책브리핑 안내에 따르면 2026년에는 753개 항목의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 상급 병실료
- 기능 검사료와 초음파, MRI
- 방사선 치료
- 제증명 수수료
- 예방접종료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2025년 조사에서 두 해 연속 공개된 571개 항목 가운데 64.3%의 평균 가격이 올랐고, 48.7%는 기관 사이 가격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미리 비교해 볼 이유가 있습니다.
누리집에서 조회하는 순서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접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 들어가 비급여 진료비 정보 메뉴로 이동합니다. 왼쪽 메뉴의 비급여 진료비용 상세 검색을 누르면 됩니다.
2. 병·의원으로 조회 또는 항목으로 조회
다니려는 병원이 정해져 있다면 병·의원으로 조회를 고릅니다. 받으려는 진료가 정해져 있다면 항목으로 조회를 고르고 지역을 선택해 여러 병원 가격을 함께 봅니다. 항목 옆 물음표 표시를 누르면 용어 설명과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급여·비급여 기준 같은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3. 지역별·규모별 금액 비교
관심 있는 결과를 담아 두고 지역별·규모별 금액 비교 화면에서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동네 의원과 큰 병원의 가격 차이도 한눈에 확인됩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e음 앱에서도 같은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병원 대기 중에 바로 찾아보기 편합니다. 일부 의료기관은 자기 병원 홈페이지에도 비급여 가격을 올려 두고 있으니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조회할 때 주의할 점
공개된 금액은 해당 항목 하나의 가격입니다. 함께 받는 진료나 사용하는 치료 재료에 따라 실제로 내는 전체 진료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병원이 금액을 바꾼 뒤 행정 처리 기간이 있어 변경된 가격이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회한 금액은 참고로 삼고, 진료 전에 병원에 최종 금액을 다시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실손보험이 있다면 보장되는 항목인지도 함께 확인해 두세요.
확인 순서 요약
- 받으려는 진료가 비급여 항목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이나 건강e음 앱에서 비급여 진료비를 조회합니다.
- 병·의원 또는 항목으로 조회해 지역별·규모별 금액을 비교합니다.
- 함께 드는 비용을 포함한 최종 금액을 병원에 다시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