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일 기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모바일HUG 상품 안내와 국토교통부 정책 발표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큰돈이 묶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두면 이런 경우 HUG가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받아 냅니다. 자녀가 처음 전세를 얻을 때도 함께 확인해 보면 좋은 내용입니다.
어떤 집이 가입할 수 있나요
아파트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노인복지주택도 대상입니다. 신청은 전세계약서에 적힌 임차인이 합니다.
보증금 한도
전세보증금이 수도권은 7억 원 이하, 수도권 밖은 5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집값 대비 보증금 기준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2023년 5월 신규 계약부터 주택가격의 90%까지만 보증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가격이 3억 원이면 보증금과 선순위 채권을 합친 금액이 2억 7천만 원 안이어야 합니다. 집값을 정할 때는 감정가보다 실거래가와 공시가격을 먼저 봅니다. 선순위 채권이 많으면 가입이 안 될 수 있으니 계약 전에 등기부를 꼭 확인하세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도 갖춰야 합니다.
언제 가입해야 하나요
가입 시기를 놓치면 신청할 수 없으니 날짜를 먼저 챙기세요.
- 신규 계약: 잔금 지급일과 전입신고일 가운데 늦은 날부터 전세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
- 갱신 계약: 기존 계약 만료 1개월 전부터 갱신 계약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
보증료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HUG가 안내하는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증료 = 보증금액 × 보증료율 × 전세기간(일수) ÷ 365
보증료율은 한 해 기준 비율이고, 보증금 수준과 주택 유형(아파트인지 아닌지), 부채비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채비율은 선순위 채권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주택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같은 보증금이라도 집값 대비 보증금이 높을수록 요율이 올라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계산 연습
계산식을 익히기 위해 보증료율을 연 0.1%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보증금 2억 원, 전세기간 2년(730일)이면 2억 원 × 0.1% × 730 ÷ 365 = 40만 원입니다. 실제 요율은 내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모바일HUG나 HUG 영업점에서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줄일 수 있는 방법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보증료를 한 번에 내면 각각 3% 할인됩니다. 또 국토교통부는 2025년에 무주택자이면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청년, 신혼부부 등 소득 요건을 갖춘 분께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돌려주는 지원사업을 안내했습니다. 안심전세포털이나 정부24에서 올해 지원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필요한 서류와 신청 장소
확정일자가 찍힌 임대차계약서, 1개월 안에 뗀 전입세대열람내역서, 보증금을 낸 증빙,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모바일HUG 앱이나 누리집, HUG 영업점, 위탁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확인 순서 요약
- 보증금이 지역별 한도(수도권 7억 원, 그 외 5억 원) 안인지 봅니다.
- 등기부로 선순위 채권을 확인하고 주택가격 90% 기준을 따져 봅니다.
-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마칩니다.
- 전세기간 절반이 지나기 전에 모바일HUG로 보증료를 확인하고 신청합니다.
-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인지 안심전세포털에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