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사는 자녀에게 국내 아파트나 예금을 넘기려는 부모님은 어디에 신고하고 가족 간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기 쉽습니다. 2026년 10월 3일 기준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해외 거주 자녀의 국내재산 증여세 신고에서 먼저 확인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핵심은 증여일 현재 자녀가 세법상 거주자인지 비거주자인지입니다. 비거주자라도 국내에 있는 과세대상 증여재산은 한국 증여세 신고·납부 대상입니다. 다만 거주자에게 적용하는 증여재산공제를 그대로 넣어 계산하면 안 됩니다.
해외 거주 자녀, 비거주자 판정부터 확인합니다
국세청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사람을 거주자로 안내합니다. 비거주자는 거주자가 아닌 사람입니다. 해외에서 생활한다는 사실만으로 신고서의 비거주자 항목을 선택하기보다 증여일 현재의 지위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국내 주소는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과 국내 자산 등 객관적인 생활관계로 판단합니다. 국내외 주거, 직업, 가족의 생활 근거와 체류 내역을 정리해 두면 상담할 때 도움이 됩니다. 영주권이나 국적 한 가지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국세청 증여세 개요, 국세청 거주자 판정 설명.
비거주자 증여재산공제와 국내재산 평가
성년 자녀에게 적용한다고 알려진 5천만원 공제는 거주자가 직계존속에게 증여받는 경우의 규정입니다. 비거주자에게는 이 증여재산공제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비과세나 재해손실공제 등은 별도 요건이 있으므로 모든 공제가 없다고 이해해서도 안 됩니다.
| 항목 | 내용 |
|---|---|
| 비거주자 자녀의 과세범위 | 국내에 있는 과세대상 증여재산 |
| 가족 관계에 따른 증여재산공제 | 비거주자에게 적용하지 않음 |
| 재산 평가의 원칙 | 증여일 현재의 시가 |
| 이전 증여 합산 | 동일인에게 이전 10년 이내 받은 증여재산의 과세가액 합계가 1천만원 이상이면 합산 대상 |
부모가 각각 준 재산도 함께 확인합니다. 증여자가 직계존속이면 동일인 판단에 그 배우자를 포함합니다. 예전 증여를 빠뜨리지 않도록 날짜·증여자·재산가액·신고 내역을 나란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제54조, 국세청 비거주자 세액계산 흐름도.
부동산은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울 때 법에서 정한 보충적 평가방법을 사용합니다. 공시가격만 보고 신고가액을 정하기 전에 매매사례나 감정가액 등 시가 자료를 검토하십시오. 임대보증금이나 대출을 자녀가 인수한다면 채무 증빙도 따로 준비합니다.
출처: 국세청 증여재산의 평가.
증여한 금융재산을 운용하면서 생기는 세금도 따로 살펴보려면 국내 ETF 세금과 공제 한도 정리를 함께 읽어 보십시오.
증여세 신고기한과 관할 세무서
일반적인 증여세 신고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증여일부터 단순히 날짜를 더하는 방식과 다릅니다. 신고와 납부를 함께 준비하고, 실제 마지막 날은 공휴일 등 기한 연장 규칙을 포함해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십시오.
자녀가 비거주자라면 원칙적으로 증여자인 부모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비거주자인 경우 등에는 재산 소재지 관할 세무서가 기준이 됩니다. 자녀의 과거 국내 주소를 기준으로 제출하기 전에 관할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출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8조, 국세청 신고기한·관할 안내.
공식 사이트 따라 하기와 신고서 준비
먼저 공식 안내에서 서식과 제출 방법을 확인한 뒤 홈택스로 이동합니다. 아래 국세청 메뉴 이름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순서입니다.
-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국세신고안내 → 개인신고안내로 들어갑니다.
- 증여세 → 신고시 유의사항을 열어 제출서류와 관할을 확인합니다.
-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증여세 신고 메뉴를 찾습니다. 화면이 개편되면 사이트 메뉴 검색에서 증여세를 검색합니다.
- 증여재산 및 평가명세서를 먼저 정리하고,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의 인적사항·재산가액·공제를 대조합니다.
- 신고서를 제출한 뒤 접수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마칩니다. 신고서 제출과 세금 납부는 각각 확인합니다.
기본세율 적용 증여재산의 제출서류는 과세표준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 증여재산 및 그 평가명세서, 채무사실 등 기타 입증서류입니다. 재산가액과 공제 등을 증명하는 자료를 준비하고, 해외 신분이나 본인인증 때문에 진행이 막히면 관할 세무서 또는 세무대리인에게 제출 방법을 문의하십시오.
출처: 국세청 신고서 작성·전자신고 안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8조.
부모의 납부 책임도 함께 확인합니다
국내재산을 비거주자 자녀에게 일반적인 방식으로 증여하면 수증자인 자녀에게 납부의무가 있고, 증여자인 부모에게도 연대납부의무가 생깁니다. 해외에 있는 자녀가 처리할 일로만 생각하지 말고 부모도 신고·납부 진행을 함께 확인하십시오. 법에서 정한 예외 거래는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출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조의2 제6항.
확인 순서 요약
- 증여일 현재 자녀의 세법상 거주자·비거주자 지위를 확인합니다.
- 국내재산의 시가와 이전 증여 내역을 정리합니다.
- 비거주자에게 적용하지 않는 증여재산공제를 구분합니다.
- 관할 세무서와 법정 신고기한을 확인합니다.
- 신고 접수와 납부 내역을 각각 보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해외에 사는 한국 국적 자녀도 비거주자인가요?
A. 국적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증여일 현재 국내 주소·거소와 실제 생활관계를 살펴 판단합니다. 근거는 국세청 증여세 개요와 거주자 판정 안내입니다.
Q. 비거주자 자녀도 부모에게 받는 5천만원을 공제하나요?
A. 이 증여재산공제는 거주자에게 적용하는 규정입니다. 비거주자에게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 국세청 비거주자 세액계산 흐름도.
Q. 자녀가 해외에 있으면 부모는 증여세 납부 책임이 없나요?
A. 일반적인 국내재산 증여에서는 비거주자 자녀에게 납부의무가 있고 부모에게도 연대납부의무가 있습니다. 출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조의2 제6항.
